나를 성장시켜준 유학생활
히로시마시립대학교
국제학부 3학년
스*타 하*카 (角田遥)
파견기간 : 2016년3월~2017월2월
저는 2016년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서경대학교에 교환유학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한국 드라마의 영향을 받아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한국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그 중에서도 특히 성역할, 그리고 비지니스)가 일본과 어떻게 다른지 직접 보고 싶어서 유학을 왔습니다.
교환유학으로 좋았던 점은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우선, 어학능력을 늘릴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제가 알고 싶었던 한국 사회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한국을 통해 일본을 다른 견해로 볼 수 있었다는 점도 신선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이 제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한국어가 많이 서툴렀기 때문에 못 알아들었고 이야기도 잘 못했습니다. 그래서 1학기때는 자신이 없어서 말하는 것도 싫었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하더라도 너무 우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러고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큰 마음을 먹고 친구들에게 놀러 가자고 권하거나 여러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또, 전공수업도 수강하기로 하여 어려운 일을 스스로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일들을 통해 사고방식이 점차 달라져갔습니다. 원래 자신이 없고 소극적인 저였지만 적극적이 되어 모든 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유학생활 중 겪은 힘들었던 일들이 다 즐거웠고 오히려 저는 그런 어려움에 설레었던 것 같습니다.
교환유학으로 좋았던 점은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우선, 어학능력을 늘릴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제가 알고 싶었던 한국 사회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한국을 통해 일본을 다른 견해로 볼 수 있었다는 점도 신선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이 제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알차고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은 많이 도와주신 교수님을 비롯하여 부모님, 친구들 덕분입니다. 유학생활을 통하여 주변사람들에게 평소보다 감사하게 되고 주변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그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도저히 유학생활을 해낼 수가 없었을 겁니다.
저는 이제 유학을 마쳤지만 지금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생활하다가 배운 많은 것들을 앞으로 일본에서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유학 후기가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 6. 20
角田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