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귀중한 체험
히로시마시립대학교
국제학부 3학년
누*이 코*루 (温井こはる)
파견 기간 : 2014년 3월~2015년1월
제가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한국 사람들과의 교류였습니다. 저는 2012년 1학년 때 서경대학교 단기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그때는 한국에 많이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냥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 때 2주 동안 서경대학교의 미용예술학과에서 미용에 대해 배우고 한국어, 한국문화도 배울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한국 학생들과 교류해서 한국친구와 한국어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졌고 한국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 단기 프로그램이 끝난 후도 일본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과 교류하며 한국어를 잘하고 싶은 미음이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 유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제 유학에 대해 말하자면 처음 1,2개월은 언어와 생활면에서 힘들었습니다.
우선 언어는 한국에 가기 전에 공부하고 있었으나 한국 사람과 이야기해보면 아무것도 못 알아들었습니다. 슈퍼나 식당에서 하는 간단한 회화초자 어려워서 몇 번이나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그 때문에 처음엔 대학 수업도 한국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특히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없을 때, 한국어를 못 알아들었을 때마다 부끄럽고 정말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그런 마음을 이용해서 적극적으로 한국어를 쓰면서 점점 즐겁게 한국어로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생활적인 면에서는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서 생활했고 처음으로 해외에서 생활해 본 것이기 때문에 적응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룸메이트 친구와 합력하면서 즐겁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 쓴 대로 힘든 것도 있었지만 저에게는 많은 자극을 받았던 11개월이었습니다. 특히 한국 친구들은 일본어나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이 많았고 향상심이 강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공부나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는 친구를 볼 때마다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에 돌아와서도 이건 변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향상심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 한국에 다녀온 후 제가 제일 변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한국에서의 11개월은 아주 알찬 날들이었습니다. 이렇게 무사히 유학을 마칠 수 있다는 것은 교수님을 비롯해서 룸메이트, 많은 한국 친구들, 그리고 주위사람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이것은 한국에 가지 않았으면 느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감사한 마음과 한국에서의 귀중한 체험을 통해서 힘내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 4. 10
누쿠이 코하루(温井こはる)
韓国での貴重な体験
広島市立大学
国際学部3年生
温井こはる
派遣期間:2014年3月~2015年1月
私が韓国に関心を持ったきっかけは、一年生の時に参加した西京大学での韓国短期プログラムを通した韓国の人たちとの交流でした。この時は韓国に興味があったというよりも、楽しそうだからという理由で参加を決めました。このプログラムは、夏休みの2週間、西京大学の美容学科で美容について学び、韓国語や文化についても学べるというものでした。このプログラムを通して、たくさんの西京大学の学生さん達と交流し、韓国の友達と韓国語で喋れるようになりたいと思うようになり、また韓国の文化についても関心を持つようになりました。韓国の短期プログラムが終わった後も韓国の留学生と交流をしつつ、韓国語ができるようになりたいという気持ちが強くなっていきました。そして今回留学することとなりました。
それでは私の留学生活についてですが、はじめの2か月は語学と生活面で大変でした。
まず語学ですが、私は韓国に行く前に韓国語を勉強していたのですが、韓国で実際にネイティブの方とお話をすると、何も聞き取れませんでした。スーパーや食堂で簡単は会話でさえ難しく、何回も心が折れました。そのため最初は学校の授業も友達と話すのも必死でした。特に言いたいことを韓国語で言えないとき、韓国語を聞き取れないとき, そのたびに恥ずかしくとても、もどかしかったです。それでも、この悔しさをばねにして、積極的に韓国語を使うことでだんだんと韓国語を楽しく話せるようになっていきました。自分が習った文法や、友達から教えてもらった、韓国語が実際に通じたときは本当にうれしくやる気につながっていきました。
次に生活面でも初めて親元から離れて生活するのと、初めて海外で生活するのとで、戸惑うことが多かったです。しかし、ルームメイトと協力しながら、楽しく克服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
前述したとおり、つらいことも多かったですが、私にとって多くの刺激を受けた11か月でした。特に韓国の友達は日本語や英語が上手な学生さんが多く、向上心が強い友達がたくさんいました。勉強やアルバイトを一生懸命頑張っている友人を見るたびに、私も頑張らなくてはいけないと思いました。日本に帰ってきた今も、それは変わらないです。韓国でこのような向上心を持つことができたことが、自分が一番韓国に行って変化した点だと思っています。またの視野が広がったことも大きな変化だと思います。
私は韓国に留学したことによって、韓国と日本を客観的に見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今後、さらに違う国に行き、もっと広い世界を見てみたいと思うようになりました。
最後に私の韓国での11か月はとても充実したものでした。このように無事に留学をおえることができたのは、先生をはじめ、ルームメイト、多くの韓国の友人、周囲の人たちのおかげだと思っています。また、日本にいる両親や友達にも支えてもらい、本当に幸せ者だということを実感しました。これは韓国に来なければ感じ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とことだと思います。今後も感謝の気持ちを忘れずに、韓国での貴重な体験を肥やしとして、頑張っていこうと思います。
2015. 4. 10
温井こはる